-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및 LPG 1톤 화물차 신차구매 지원사업

[투데이안] 부안군은 미세먼지 감소를 위한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을 위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사업 및 LPG 1톤 화물차 신차구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사업으로 9억6,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오는 28일부터 2월 14일까지 약 3주간 부안군청 환경과에서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지원 대상 차량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 또는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트리트펌프트럭)이다.

2019년도와 다르게 2020년도에는 경유자동차를 제외한 차량(`20. 1. 1. 이후 출고 차량)을 신규로 등록하는 경우에는 30%의 추가보조금이 지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안군청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거나 부안군청 환경과(580-4382, 580-4528)로 문의전화를 받는다.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확인은 인터넷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emissiongrade.mecar.or.kr) 검색으로 확인 가능하며, 조기폐차 보조금 지급대상자로 선정된 차량 소유자는 2개월 내 폐차를 완료하고 군에 보조금을 신청하면 된다.

또한, 경유차를 폐차한 후 LPG 1톤 화물차를 신차로 구매하는 경우에도 2020년도 배정된 10대에 한해 400만원의 보조금을 정액 지원하는 보조사업도 병행해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미세먼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및 친환경 차량구매를 적극 권장해, 미세먼지 주요 원인인 자동차에 의한 배기가스 감축으로 부안군의 맑고 깨끗한 대기환경 개선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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