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남원시 농업정책부서의 업무공유를 통한 농림축산업분야 별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 및 급변하는 농업환경의 빠른 대응을 위해 지난 22일 남원시 농업인상생플랫폼에서 국·소장, 과장, 담당급 43명이 모여 소통공감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남원시의 농업정책부서는 경제농정국 내 5개과(농정과, 농촌활력과, 원예산업과, 축산과, 산림과)와 농업기술센터내 2개과(농촌진흥과, 현장지원과)로 구성돼 있는데 이번처럼 농업정책부서만으로 구성해 워크숍을 개최한 것은 이례적이다.

남원시 농업의 예산은 1,809억으로 시 전체예산의 22.5%를 차지하고 있으며, 분야별로는 농정분야 704억원, 농촌활력분야 194억원, 원예산업분야 248억원, 축산분야 168억원, 산림소득분야 172억원, 농업기술분야 119억원, 기타 204억원으로 구성돼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를 통해 사람 찾는 농촌 만들기에 한발 한발 나아가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각 부서별 사업내용 및 새롭게 바뀐 정부정책 공유, 부서별 건의사항 등을 토론하는 자리가 돼 농업부서간 칸막이를 없애고 부서간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해 남원농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워크숍을 주관한 이형우 경제농정국장은 맺음말을 통해 “우리의 정책은 남원시 농업인의 소득향상에 초점을 맞춰야 하며, 행복한 남원농업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앞으로 나아가자”고 했고 이번 워크숍이 1회성이 아닌 정례화해 남원농업의 선진화를 하는데 노력하자고 다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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