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임실군은 명절인 설을 맞아 지난 21일과 22일 양일간에 걸쳐 임실시장 및 강진시장, 임실터미널 등 다중집합시설을 중심으로 주민과 상인, 상가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지적재조사 사업 알리기에 적극 나섰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국토의 효율적 관리와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2030년까지 추진하는 장기 국책사업이다.

이날 군은 지역주민들의 공감대 형성과 지지기반 확보를 위해 지적재조사 사업의 필요성 및 효과 등을 상세히 알리고 홍보 리플릿 및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김봉기 주택토지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으로 경계 분쟁이 사라지고 토지이용의 효율성과 가치상승 등 군민의 재산권 보호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토지소유자와 주민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