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주마더쿠키 지난해 이어 올해도 후원 약속

[투데이안] 완주군의 취약계층 아동들이 생일이면 받았던 축하케이크를 올해도 선물 받는다.

22일 영농조합법인 푸드인완주마더쿠키(대표 강정래)가 지난해 이어 올해도 드림스타트아동 생일축하 케이크 후원을 약속했다.

현재 완주군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 및 그 가족에게 아동의 생일을 축하해주고 생명의 소중함을 알려주는 ‘너의 생일을 축하해’ 프로그램을 협약기관의 후원을 받아 작년부터 시행해오고 있다.

푸드인완주마더쿠키가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하면서 드림스타트 아동 360여명이 약 700만원 상당의 생일케이크를 지원받게 됐다.

문명기 교육아동복지과장은 “후원해 주신 케이크로 아이들이 올해도 따뜻한 한해를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후원을 지속해 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마더쿠키영농조합은 지난 2010년 완주군 공동체사업의 일환으로 시작해 독거어르신들을 위해 건강한 빵세트 기부 등 다양한 방식의 지역사회 환원사업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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