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전라북도수박연구회(회장 이병식)는 전북 수박산업 발전을 위해 22일 전라북도농업기술원(원장 김학주) 수박시험장에서 ‘전라북도수박연구회 세미나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전라북도수박연구회원, 한국수박생산자연합회원, 관계 공무원 등 90여명이 참여했으며, 조직화 및 브랜드 가치 향상을 통한 전북 수박산업 발전 방안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날 세미나는 ‘수박 주산지 마케팅을 위한 조직화(송춘호 교수, 전북대)’특강과 세미나 참석자들 간의 토론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날 개회식에서는 도 농업발전과 수박 산업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들과 관계 공무원에 대한 도지사 표창 및 연구회장 감사패 등의 수여식도 있었다.

앞으로도 전라북도수박연구회는 전라북도농업기술원과 서로 긴밀히 협력해 전국 최고의 명품수박의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조직화 및 마케팅 분야에서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국 수박 재배면적은 11,814ha(’18)로 이중 전북은 1,714ha(전국대비 14.5%)이며, 생산액은 960억원(전국 6,478억원)으로 우리 전북농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큰 작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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