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전주지역자활센터가 올해 사람 중심의 따뜻하고 행복한 자활사업장 만들기에 착수했다.

전주시에 따르면 전주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1일 자활사업 참여주민과 센터 종사자, 자활기업 관계자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신년회 및 공동체 활동’을 고사동 영화의 거리에 위치한 조이앤시네마에서 개최했다.

자활센터는 이날 신년회를 통해 2020년도 전주지역자활센터의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사람을 중심으로 한 따뜻하고 행복한 사업장 분위기를 조성해 효율성을 높여나가기로 다짐했다.

또한 신년회에 이어 참여주민들에게 자립의 기회를 제공하고 행복한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한 공동체 활동의 일환으로 영화를 함께 관람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고은하 전주지역자활센터장은 “지난 한 해 동안 다사다난 했지만 최선을 다해 자활사업에 참여해준 주민들의 노력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면서 “올해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한편 지난 1998년 9월 문을 연 전주지역자활센터는 8개 자활기업과 15개 자활근로사업단을 운영 중이며, 현재 170여명의 저소득층 참여 주민들의 꿈을 현실로 바꿔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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