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집 유치원 191개소에 ‘치카푸카 튼튼치아’ 지원

 

[투데이안]익산시보건소는 유아 구강관리사업을 기존 어린이집 111곳만 실시했으나, 부모들의 관심과 미취학기관들의 호응이 높아, 2020년 유치원 80여곳을 추가해 치카푸카 튼튼치아’유아 구강관리 사업을 확대 실시한다.

치카푸카 튼튼치아 사업은 7세를 대상 선착순으로 신청받아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65회 실시할 예정이다.

유치의 구강관리는 영구치의 구강건강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미취학아동의 구강관리는 매우 필요하며, 어릴 때의 습관이 평생을 좌우 한다.

유치의 상태에 따라 발음, 성장발육과 관계가 있고 영구치의 발육장애와 부정치열이 유발될 수 있으므로, 유치가 썩었을 경우 영구치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유아 구강관리는 매우 중요하다.

구강검사를 통해 충치 유무와 자신의 구강상태에 관심을 갖게 하고, 불소도포 체험으로 충치 예방 방법 터득과 효과도 기대할 수 있으며, 재미있는 영상과 직접 시연해보는 교육을 통해 관심을 극대화시켜 스스로 구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익산시보건소장(한명란)은 “보건소 ‘치카푸카 튼튼치아’사업은 유아 뿐만 아니라 부모와 미취학기관이 유아구강관리에 더욱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 문의는 익산시보건소 보건사업과 구강보건계(859-489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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