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한국전통문화전당이 설을 맞이해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은 경자년 새해 설 명절을 맞이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관광객, 시민들을 대상으로 화목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체험행사는 ▲한지뜨기(한지산업지원센터) ▲쥐돌이·쥐순이 한지등 만들기(한지산업지원센터) ▲투호 등 전통놀이체험(야외마당) ▲전주문화관·한문화관·음식 테마 전시(홍보관) 등의 프로그램이 설 당일(25일)을 제외하고 연휴기간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함께 선착순 사전모집으로 진행되는 공방 및 음식체험 프로그램은 ▲북딸랑이 열쇠고리 만들기(24일) ▲2020 소망 담은 텀블러 만들기(24일) ▲전통매듭을 활용한 HUG 고리 만들기(26일) ▲한글디자인 조명등 만들기(26일) ▲LED 사각한지등 만들기(27일) ▲가죽 미니 클러치 가방 만들기(27일) 등으로 오전과 오후 총 2회, 한국전통문화전당 내 창의공작실과 창작지원실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오색 복 만두 만들기(24일)체험의 경우 오전과 오후 1팀당 5,000원의 유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주한옥마을 내 전주공예품전시관에서는 설 당일(25일)과 정기 휴관일(27일)을 제외하고 연휴기간 앞마당 곳곳에서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등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다.

체험관에서는 ▲한지함 만들기 ▲자개를 이용한 빗 만들기 ▲한지 꽃 만들기 ▲부채 만들기 ▲주령구 달력 만들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유․무료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전시 1관은 전국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10명의 공예품을 선보이는‘2019 수공예 상품창작 지원 프로젝트’ 결과물 전시회가 진행된다.

설 연휴 프로그램과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한국전통문화전당(www.ktcc.or.kr) 또는 전주공예품전시관(www.jeonjucraft.or.kr)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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