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김제시 보건소(소장 김형희)는 설 명절(1. 24. ~ 1. 27.) 기간 가족, 친지 방문 및 국내외 여행 증가에 따른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감염병 예방수칙을 지킬 것을 당부했다.

명절 동안 부패한 음식의 공동섭취 및 사람 간 접촉 증가로 집단 설사 발생 위험이 크다.

특히 노로바이러스감염증은 주로 겨울철에서 이듬해 초봄까지 유행한다.

따라서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음식 익혀 먹기, 물 끓여 마시기,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등을 준수해야 한다.

해외여행 시에는 현지에서 유행하는 감염병을 주의해야 한다.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와 해외감염병NOW 누리집(해외감염병now.kr)을 이용해 관련 정보를 확인한다.

만약 해외여행 후 설사, 발진, 발열, 기침 등 감염병 의심증상이 발생하면 질병관리본부 콜센터로 연락해 상담을 받거나, 호흡기 증상이 있어 병의원을 방문할 경우에는 가급적 마스크를 착용하고 의료진에게 해외여행을 다녀온 사실을 반드시 알려야 한다.

보건위생과 관계자는 “건강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 손씻기, 기침예절 실천, 안전한 음식 섭취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