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개 읍면동 주민네트워크 협력 강화 역할

 

[투데이안]군산시는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민·관 복지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위촉식을 가졌다.

시는 민간자원 활용 및 지역사회 복지문제 해결 등 읍면동 단위에서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는 지역보호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각 읍면동별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구성해, 현재 27개 읍면동에서 475명의 위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27개의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내년까지 2년간 위촉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읍면동 주민네트워크 구축과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해 지역복지 활성화 기틀 마련에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위촉된 한 민간위원장은 “앞으로 지역 내 복지문제를 자체적으로 해결하는 시스템을 마련하고 공공부문의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정과 취약계층을 상시 발굴하는 등 지역사회 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읍면동 단위의 주민네트워크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찾아가는 맞춤형복지 추진과 더불어 인적 안전망 구성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서비스지원 연계 등에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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