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설 연휴를 앞두고 학생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22일 도교육청은 설 연휴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학생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 시행한다고 밝혔다.

안전관리 대책은 설 연휴 기간 벌어질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안전교육과 안전점검, 취약시설 사전점검 및 화재대비 강화, 신속한 대응체계 유지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빙판길·대설·한파 등 야외활동, 식중독, 감염병, 교통안전 등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공사장, 축대·웅벽 등 재해 취약시설 사전점검, 소방시설·장비 점검 등 안전점검을 하도록 했다.

아울러 생업종사, 가족해체 등으로 홀로 명절을 보내야 하는 학생들이 안전하게 연휴를 보낼수 있도록 지원할 것을 담았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우리청은 안전사고 발생 시 안전사고 보고용 전용메일(jbe119@jbedu.kr)이나 학생안전관리지원단(063-239-3119)으로 즉시 보고하는 24시간 보고체계를 가동하고 있다”면서 “철저한 사전점검과 신속한 대응체계 유지로 안전사고 없는 즐거운 설 연휴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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