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시군 자원봉사센터 첫 봉사활동 시작

 

[투데이안]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기원)는 21일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에서 도내 14개 시·군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도내 어르신(대표 전라북도 노인회 연합회장 김두봉) 200여명을 초청해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한 섬김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어르신 섬김행사에서는 참석한 어르신 모두가 가래떡 절단 행사에 함께 동참하고, 2020년 희망과 소망을 담은 희망편지를 작성해 경자년 첫 추억을 선물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도립국악원의 문화공연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초청 어르신과 만난 자리에서“경자년(庚子年) 자원봉사센터의 첫 봉사활동을 어르신과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오늘날 건강하고, 살기 좋은 전라북도를 만들기에 초석을 다져주신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어르신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활동을 준비한 김기원 전북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매년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는 섬김의 봉사정신을 되새기고자 어르신들과 함께 첫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도내 14시군 자원봉사센터와 유관기관이 협력해, 온정 넘치는 전라북도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두봉 노인회 연합회장은 “매년 어르신에 대한 공경과 존경심을 지역사회가 함께 공감할 수 있도록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준 자원봉사센터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참석한 어르신은 “신년을 맞아 노인들을 초청해주신 자원봉사자 들에게 감사드리며, 따뜻한 말 한마디와 떡국에 담긴 정성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어르신 섬김행사는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와 시․군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도내 어르신 200여명을 초청,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달하고, 희망찬 한해를 다짐하는 자리로 매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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