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 사랑의 명절음식나누기 앞장
-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 이웃과 함께 음식과 훈훈한 정 나눠

 

[투데이안]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송상모)에서는 21일 설을 맞아 외롭게 명절을 보내는 진안관내 저소득가구에 설 명절제수용품을 전달했다.

지원 대상가구들은 11개 읍․면에서 활동하는 좋은이웃들 봉사자와 지회장 및 읍․면장으로부터 경제적 어려움으로 명절 준비가 어려운 64가구를 추천받아 지원했다.

21일 제수용품 전달식에는 나해수부군수를 비롯한 신갑수 군의회의장, 이우규 의원, 조준열 의원, 정옥주 의원, 박관순 의원, 김요섭 사회복지과장, 사회복지협의회 임직원 등이 참석했고 행사 후에는 11개 읍·면 64가구에 전달할 물품을 받아 가가호호 전달키 위해 일제히 출발했다.

이번 설 명절에는 소고기, 떡국떡, 굴비, 곶감, 사과, 산자, 부침개, 김가루를 포장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정성껏 준비해 신선도를 보존하기 위해 늦은 시간까지 각 가정에 해당 읍․면장 및 복지공무원, 지회장과 사회복지심부름센터, 좋은이웃들 직원이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면서 설 안부 인사를 전했다. 제수용품 전달을 통해 사회소외계층을 찾아 어려움을 공감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에도 일조했다.

제수용품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쓸쓸한 명절이 될 뻔 했는데 이렇게 방문해 주셔서 감사하고 고맙다”라는 말을 전했다.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 송상모 회장은 “우리 주위에 외롭고 소외된 분들이 많이 계시던데 명절만큼은 모든 근심을 다 잊고 즐겁게 보내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진안군민 한 명 한 명의 관심과 참여가 소외된 우리이웃을 훈훈하게 할 것이니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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