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임실군의회(의장 신대용)는 21일 심민 임실군수를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95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열어 12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폐회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도 있는 심사를 거친 '임실군 조직개편에 따른 임실군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등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한 8건의 조례안과, 임실N치즈축제 주차장 조성안 등 4건의 2019년도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민간위탁 동의안 1건 등 총 13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이번 회기에 진행된 군정 주요업무보고에서는 21개 부서의 2020년 중점추진 과제, 2019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에 대한 처리계획을 청취하고 군민 복리증진과 군정 발전을 위한 대안을 함께 모색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신대용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올 한해도 그동안의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군민의 의견을 대변하고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통해 군민 여러분께 신뢰받는 의회로 다가서기 위해 변함없이 노력할 것이며, 군민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은 군민을 위하고 우리 군을 위한 것이라면 천 리 길도 마다하지 않고 기쁜 마음으로 달려갈 수 있는 마음가짐으로 항상 모든 일에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얼마 남지 않은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 건강하고 행복한 설명절 보내시기 바라며 우리 주변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 위로와 격려로 따뜻한 정을 나누는 훈훈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배려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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