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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도시에서 숲을 거닐다.
엄범희 기자  |  bhaum27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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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1.21  10:5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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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총 385억원 투자 14개 시군에 다양한 기능숲 조성
- 도시숲 18.8ha, 가로수 32.2km, 명상숲 27개소, 전통숲 5개소
- 도시바람길숲 1개소, 미세먼지 차단숲 11ha

[투데이안] 전북도는 미세먼지 문제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2020년 한해동안 총 385억원을 투자하고 14개 시군에 다양한 유형의 도시숲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생활권 주변의 부족한 녹지를 확충하고 도시열섬현상과 폭염을 완화할 수 있도록 175억원을 투자해 도시숲 18.8ha, 가로수 32.2km, 학교숲 27개소, 마을숲 5개소 등 주민 생활권 주변의 유휴지를 이용해 숲을 조성한다.

도심 내 유휴지, 교통섬과 가로변, 학교 및 마을 주변 공지에 숲을 조성해서 열섬현상의 원인의 하나인 이산화탄소의 농도를 낮추는 한편, 태양의 복사열을 차단시켜 도민의 생활 환경과 경관을 개선하고 도민에게 나무 그늘과 쉼터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특히, 도시바람길 숲과 미세먼지 차단숲은 국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10대 지역밀착형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일환으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19년부터 새로이 도입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은 도시외곽의 맑은 공기를 끌어들이고 도시 내부의 오염되거나 뜨거운 공기를 배출하는 사업으로, 전주시 백제대로를 중심으로 연접 도로와 유휴부지에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총사업비 2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미세먼지 차단숲은 산업단지 등 발생원과 생활권 사이에 숲을 조성해 미세먼지 차단·흡착 효과를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군산시, 정읍시, 남원시, 완주군, 장수군에 총사업비 80억원을 투자해 올해 실시설계부터 공사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전주 혁신도시 및 인근에 30억원을 투자해 숲을 조성해 김제 용지면에서 발생하는 악취와 팔복동 산업단지의 미세먼지를 차단할 계획이다.

전북도 환경녹지국장은 “앞으로 생활권 주변에 다양한 유형의 복합기능숲을 적극적으로 조성해 여름철 도시의 온도를 낮추고 미세먼지가 없는 쾌적한 환경의 전라북도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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