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전라북도는 2020년 설 명절을 맞이해 어르신ㆍ장애인ㆍ자활 등 우선구매 생산품 전시 및 판매 행사를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전북도청 1층 로비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관내 시니어클럽에서 어르신들의 정성어린 손길로 생산되고 있는 송편, 누룽지, 김부각, 청국장 등 50여종의 생산품과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의 떡, 김, 육포, 물티슈 등 30여종, 자활기업의 잼, 캔들, 가죽제품 등 50여종이 전시ㆍ판매됐다.

박기주 한국시니어클럽전북지회장은 어르신 및 장애인, 자활 생산품 판매행사에 도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와 취약계층 생산품 우선구매야말로 복지의 시작임을 강조했다.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는 행사장을 찾아 물품을 직접 구매하고 참여자를 격려했으며 “이번 판매행사가 어르신ㆍ장애인ㆍ자활 생산품에 대한 도민들의 인식개선의 기회가 되고, 2020년 경자년 새해에도 취약계층 복지증진에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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