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에‘총력’, 따뜻한 사회 조성에 ‘앞장’

 

[투데이안]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행복한 삶을 위해서는 복지정책이 중요하다. 복지가 발달 된 도시의 시민들은 삶의 질적 향상을 이루면서 보다 나은 행복한 삶을 누리게 된다.

정읍시는 이를 위한 다각적인 발전계획을 추구하며 정읍만의 복지정책으로 시민들을 위한 복지 도시로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2020년 복지사업비로 411억 원의 예산을 세워‘더불어 행복한 더 좋은 정읍’을 조성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 2020년 엔젤복지 통신원을 중심으로 새로운 사각지대 발굴체계 마련

시는 기존의 인적 안전망보다 촘촘한 복지 지원망을 마련하기 위해 2020년부터 엔젤복지 통신원 1,004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엔젤복지 통신원은 위기상황에 처해 있는 대상자들의 신속한 신고를 위해 접근성을 높이는 것을 주목적으로 하는 인적 연결고리다.

은둔형 취약계층과 사회와 단절된 소외계층, 폐가 등에서 생활하는 비정형 거주자까지 천사의 손길을 펼쳐 희망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적극적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실행

시는 겨울철을 맞아 적극적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전수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3,704건의 복지 사각지대 대상을 발굴해 수급자 신청 등의 공공서비스 제공하며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위기상황의 대상자에게 제공하는 긴급지원 서비스를 1,600여 건 지급해 위기에 처한 취약계층에게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주거환경 정비, 의료진단비, 밑반찬 지원 등 총 3,347건의 서비스 연계를 하는 성과를 거뒀다.

◆ 맞춤형 급여체계 지원으로 적극적인 지원 총력

 

시는 가구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급여를 통해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로 5,691가구 7,909명을 세분화해 보호하고 있다.

기초 수급자는 신청자와 부양의무자의 자격 기준을 심사해 보호를 결정하고 있으며, 자격 유지 적격성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수시조사 6회, 반기별 2회 철저한 확인조사로 부정 수급을 예방하고 적격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부양의무자로부터 부양을 받지 못하는 해체된 가족관계 대상자는 정읍시 지방 생활 보장 긴급심의회 심의를 통해 구제하고 있으며, 탈락 가구에는 긴급복지, 민간자원 등의 연계체계를 구축해 저소득층 보호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 사회보장급여 친절한 방문 접수

2020년부터는 장애와 고령 등의 대상자가 사회보장급여 방문 접수를 신청하면 읍면동 복지 담당자가 직접 방문해 신청 안내와 서류접수를 돕는다.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가구의 최저생활을 보장해 주는 맞춤형 복지 급여대상자는 1월 현재 생계 급여 3,988세대(5,425명), 의료급여 4,410세대(6,115명), 주거급여 4,889세대(7,038명), 교육 급여 855세대(1,269명)로 맞춤형 복지 급여로 혜택을 보고 있다.

◆ 지속적이고 내실 있는 나눔 문화 확산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정읍’

 

정읍시는 자원봉사 활동의 선진 지역으로 꼽힌다.

인구의 35%에 이르는 3만4,000여 명 61개 봉사단이 활동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2019년에는 더욱 전문적인 자원봉사자 양성을 위해 자원봉사센터 조리실을 증축해 제과제빵과 밑반찬 사업을 활성화했으며 올해는 자원봉사자 상해 보험 가입과 화합 한마당 행사, 우수봉사자 표창, 선진지 견학 등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전북 최초로 매년‘재능나눔축제’를 개최하며 많은 시민의 참여를 이끄는 등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 미세먼지로부터 저소득층 건강 지키기

해마다 겨울철과 봄철이면 고농도 초미세먼지가 지속되고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는 등 시민 불안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저소득층의 미세먼지로 인한 질병을 사전 예방하고 야외활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마스크 지원사업에 54억을 확보해 1만 2,000여 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 복지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지원

시는 예방적·적극적 빈곤 정책을 구현하기 위해 241억6,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올해 1월부터 국민기초생활보장 생계 급여 수급자의 선정기준을 대폭 완화한다.

완화내용은 생계 급여대상자 선정기준 2.94% 인상, 근로 연령층의 근로소득 30%가 공제, 기본재산 공제액 중소도시 기준 3,400만 원에서 4,200만 원으로 확대다.

시는 이에 따른 홍보와 신청 독려로 복지 사각지대 없는 정읍 만들기에 앞장설 계획이다.

◆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 자활근로사업 추진

 

시는 저소득층의 자활능력을 길러내고 일자리를 제공하는‘자활근로사업’을 확대 지원한다.

올해는 29억 원의 예산으로 시에서 직접 수행하는 자활사업과 민간위탁 자활사업을 통해 신규 사업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또, 정읍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연계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에게 더 나은 일자리를 찾고 그로 인해 자립을 촉진하는 단계별 종합 취업 지원 서비스로 취업능력 향상 프로그램과 취업 성공 패키지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청년들의 자산형성을 돕기 위한 자산형성 지원사업에도 1억7,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81명의 가입자에게 근로장려금을 적립 지원하고 있다.

◆ 정읍 통합형 지역자활센터 건립 추진 준비

시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내에 자활근로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한 정읍 통합형 지역자활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저소득층 자활대상자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과 창업에 필요한 기술교육 등을 위한 실습공간 부족과 취업·창업 교육 활성화를 통한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을 위해 꼭 필요한 통합형 지역자활센터는 총사업비 50억 원으로 지상 4층의 사업 규모로 계획하고 있다.

지속적인 국비 지원 건의를 통한 예산 확보로 2021년도 착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 합리적인 양질의 의료급여서비스 제공

 

경제적으로 어려운 저소득계층에게 전동스쿠터와 휠체어 등 구입비와 건강생활 유지비, 임신·출산진료비, 요양비, 틀니·임플란트 지원비 등 총 32억의 예산을 지원하며 양질의 의료급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의료급여 신규·과다 이용자 1,500명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사례관리와 다양한 교육을 통해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에도 기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의료사각지대 해소와 의료재정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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