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부안군은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미래의 부안군을 이끌어 갈 글로벌 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관내 초‧중등 학생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0 겨울방학 민병철 영어캠프를 뜨거운 열기 속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올해 처음으로 부안군에서 정책적으로 실시한 민병철 영어캠프는 부안군과 한양대 국제학부가 교육교류 협력 MOU 체결의 결과물이다.

국내 최고의 어학학원인 민병철 영어캠프를 부안군에 유치해 영어능력 향상을 갈망하는 관내 학생들에게 영어에 대한 흥미를 유발해 영어 학습에 대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게 됐다.

민병철 영어갬프는 부안청소년수련원에서 5박 6일 동안 전 학생들이 합숙으로 진행됐다. 맞춤형 영어 학습을 위해 개인별 영어능력 테스트를 실시해 3개반을 구성했다.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는 3명의 원어민 선생님과 영어와 친해지는 시간을 갖기 위해 다양한 게임과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즐거운 영어 학습시간을 가졌다.

또한 한양대 국제학부 학생들이 참여한 17일부터 20일까지는 동영상 만들기, 몸으로 말하기, 연극하기, 자기소개 발표, 게임 등 다양한 놀이를 통해 영어를 학습하는 것이 아니라 몸으로 배우고 경험하는 자리를 가졌다.

민병철 영어캠프에 참여한 김 모 학생은 “학교에서 배우는 딱딱한 영어공부가 아닌 게임과 활동을 통해 영어를 몸으로 체화하는 과정이 너무 재미있고, 새로 사귄 친구들과 방학동안 즐거운 경험이 됐다.”며 “서울에서나 경험할 수 있는 최고의 어학원을 통해 영어공부를 할 수 있게 돼 너무 기쁘다며, 민병철 영어캠프가 다시 열리면 다음 기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군은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흥미와 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민병철 영어캠프를 부안군에 정착시켜 매년 방학기간 동안 학생들이 영어능력을 갖춘 글로벌 리더로 육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영어캠프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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