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한국은행 전북본부는 지난 15일 도내 26개 고등학교의 61명 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2020년 한국은행 전북본부 고등학생 경제캠프'를 개최했다.

참가 학생들의 기초적인 경제지식 함양 및 건전한 금융습관 형성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이 한국은행의 역할, 한국경제의 개요, 주요 경제학자들의 사상 및 바람직한 금융습관에 대해 강연했다.

강연 후에는 한국은행이 발간한 '알기 쉬운 경제 이야기'의 내용에 기초한 경제퀴즈를 풀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참가 학생 중 우수 학생 11명을 선발해 소정의 상품을 증정했다.

아울러 학생들은 도내 클래식음악 전공자들로 구성된 ‘PETAL 예술기획’의 공연을 관람했다.

한국은행 전북본부는 "앞으로도 동 캠프 및 각종 경제교육 행사를 통해 도내 학생들의 경제에 대한 이해 증진과 합리적인 금융거래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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