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일자리 상생협약 기업 등 5개사 전기차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합동 기공식 개최

 

[투데이안]에디슨모터스㈜, ㈜대창모터스, ㈜엠피에스코리아, ㈜코스텍, ㈜이삭특장차(이하 합동 기공식 참여기업)는 16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전기차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전북 군산형 일자리 합동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에디슨모터스㈜ 강영권 대표, ㈜대창모터스 오충기 대표, ㈜엠피에스코리아 양기일 대표, ㈜코스텍 이성기 대표, ㈜이삭특장차 배철환 대표가 시삽을 하며 전기차 생산에 첫 시동을 알렸다.

황덕순 청와대 일자리수석, 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화 위원장, 김현숙 새만금청장,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조정권 중진공 이사장 직무대행, 안남우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해 군산 지역을 전기차 생산기지의 메카로 탈바꿈할 수 있기를 기원하며 격려했다.

금번 기공식은 지난 해 10월 24일 전북 군산형 일자리 상생협약식 이후 지역의 경제 주체들과 소통을 지속하며 군산 지역을 전기차 생산 전진기지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공장건설 착수를 준비한 결과로 마련됐다.

이 날 기공식에 참여한 기업들은 지역사회의 간절한 염원이 반드시 이루어 질 것을 기원하며, 노사민정 관계자들과 굳건한 상생의지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

투자규모는 새만금산업단지 1공구 39만m2에 약662억원이며, 오는 10월까지 공장건축, 시설투자를 완료할 계획이다.

합동 기공식 참여기업은 이번 기공식을 통해 전북 군산형 일자리 사업에 가속도를 올리고, 정부와 기업 간 긴밀한 협력을 강화해 금년내 전기차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북 군산형 일자리 참여 기업들은 단계별 투자계획이 완료되는 2023년 까지는 4,122억원을 투자하고, 1,902명의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의 위기를 극복하며 활력을 불어넣는 주역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에디슨모터스㈜ 강영권 대표는 “18년 9월 국회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GM 군산공장 부품협력 10개사와 함께 새만금 전기차클러스터 조성계획을 처음 논의할 때를 회상하며, 오늘 합동 기공식을 개최할 수 있었던 것은 정부, 지자체, 노사민정이 함께 수차례의 공론화 과정을 통해 양보와 타협으로 전북 군산형 일자리 노사민정 상생협약을 타결한 결과”라고 말했다.

 

이에 더불어 “올해 반드시 군산 새만금에서 전기차를 생산해 지역에 가뭄 속 단비 같은 희망을 선물 하고, 우리 중소벤처기업이 힘을 모아 기회의 땅 군산에서 글로벌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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