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는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정책에 따라 용역근로자에서 정규직으로 전환된 직원의 조직 적응 점검 및 지원 등을 위한 ‘2020 JBNU 한마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16 ~ 17일 이틀간 전북대 진수당 등에서 정규직 전환 3년차를 맞아 환경관리원 118명을 대상으로 정규직 전환에 따른 고충을 해소하고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소통과 공감을 통해 업무역량 강화 및 조직의 화합을 도모해‘일할 맛 나는’직장분위기를 만들어가는 기법을 토론하고 처우 개선 등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학노조 전북대지부 황영신 부지부장은“정규직 전환을 통해 매년 고용승계에 대한 불안 없이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할 수 있어 매우 만족하고 있다”며 “처우개선과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해주신 총장님과 대학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전북대 전준환 총무과장은“정규직으로 전환된 직원들의 처우개선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규직으로 전환된 직원들에 대한 차별 해소와 처우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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