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장수군 지난 14일 천천면 봉덕리 고금·검덕마을회관과 춘송리 송탄·장양마을회관에서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천천면 봉덕·춘송지구의 사업지구 선정을 위한 동의서 징구 및 토지소유자협의회 구성과 지적재조사사업의 추진배경, 추진방향 설명, 협조 및 질의 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아 발생하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 지적을 디지털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사업으로 토지소유자의 3분의 2이상과 토지면적 3분의2 이상의 동의로 사업지구지정 신청을 할 수 있다.

장영수 군수는 “지적재조사사업으로 군민의 토지분쟁과 갈등을 해결하고, 재산권을 보호해 토지의 이용가치를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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