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다송리사람들‘고스락’(대표 김현정)이 16일 익산시를 방문해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에 1,000만원 상당의 유기농 장류를 기탁했다.

시는 기탁물품을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를 이용하고 있는 익산시 관내 위기가구와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김현정 대표는 “지역에서 생산 가공한 식품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자 후원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지속적으로 나눔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기탁식에 참여한 김도진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장은 장류가 마켓뱅크 이용자에게 인기가 높음에 따라 이용자들이 설 명절을 잘 보낼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영농조합법인 다송리사람들은 고스락 상표를 가지고 국내산 유기농 재료로 전통 장류와 천연식초를 생산하고 있는 전통발효식품 제조업체이다.

지난 2017년부터 4년째 익산행복나눔마켓 뱅크에 1,000만원 상당의 유기농 장류를 후원해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서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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