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전기자동차 선두기업 방문,
- JB미래포럼 신년회 참석, 기업유치 전개

 

[투데이안] 김제시는 16일 국내 전기자동차 선두기업 방문과 2020 JB미래포럼 신년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투자유치를 통한 지역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신년 최우선 역점과제로 정하고 지평선산업단지 24,800평을 분양받아 전기자동차 생산시설 투자를 준비하고 있는 ㈜아이티엔지니어링 서울 본사를 방문했다.

㈜아이티엔지니어링은 국내 최초로 전기차 전용 플랫폼과 차량개발에 성공한 전기차 선두 기업으로 포스코인터내셔널과 중국 최대 자동차업체인 지리자동차그룹과 전기트럭 개발 및 생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김제에 둥지를 틀고 전기차 사업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날 김제시와 아이티엔지니어링은 지평선산단 전기차 생산라인의 신속한 착공을 위해 상호 투자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박시장은“기업 투자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과 협력을 약속하고 상호 신뢰할 수 있는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힘을 모아 동반 성장해 나가자”는 제안을 했고, 이에 ㈜아이티엔지니어링 김석주 대표는“중국 지리차와 업무협약을 추진하게 된 만큼, 전기차 사업을 향한 본격적인 도전이 시작됐다”며,“김제시를 파트너로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박시장은 이날 기업방문에 이어 JB미래포럼 신년회에 참석, 투자유치 활동을 이어나갔다. JB미래포럼은 전북지역 주요현안에 대한 자문과 회원 기업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17년 전북 출신 정·재계 인사 90여명이 참여해 설립됐다.

박시장은 참석자들에게 김제의 뛰어난 산업 인프라와 인센티브 및 지원제도를 소개하고, 각 기업들의 투자정보를 파악하는 등 포럼 참가기업과 관계자들에게 김제투자를 제안하며 포럼 일정을 마쳤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강소기업 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지역경제 성장을 위한 필수 요소이다”고 밝히며, “투자유치와 신규 산업부지 확보, 타깃기업 발굴 등 산업경제 성장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해 기업도시로의 기반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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