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기상 군수, 지역농업경영인 60여명 대상 역량강화 특강 진행
- GMO재배금지 조례, 농민수당, 식초도시, 통합브랜드 등 사례 들며 농생명 문화화 강조

 

[투데이안]유기상 고창군수가 지역특성을 살린 농업·농촌개발로 성장동력을 가속화 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16일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고창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유기상 고창군수가 지역 농업경영인 60여명을 대상으로 한 역량강화 교육에 참가해 2시간 가량 특강을 펼쳤다.

유 군수는 “농생명문화를 지속가능한 비전과 전략으로 삼고, 기업과 소비자를 만족시키며 지역농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건강한 미래 먹거리를 만들자는 원대한 농생명 혁명을 긴 호흡으로 설정한 지방정부는 고창군뿐이라고 자신한다”며 “지역적 특성을 살린 농업·농촌 개발로 성장 동력을 가속화 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 군수는 지난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제정한 ‘유전자변형농산물(GMO)재배금지 조례’, ‘농업·농촌 공익가치 증진 농민지원 조례’ 등을 설명하며 “천혜의 땅 고창에서 나온 농산물은 ‘깨끗하고, 안전하다’는 인식을 전국에 각인시켰다”고 말했다.

“특히, 지속가능한 기능을 유지하고 농촌마을 공동체 보존을 위한 고창군과 지역 농민들의 노력에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유 군수는 농업인들에게 ‘자리이타’정신을 당부했다.

유 군수는 “군민 모두가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선 나도 좋고 남도 좋은 일을 하라는 ‘자리이타’ 의 시민정신이 꼭 필요하다”며 “나눔과 봉사, 기부천국 고창만들기에도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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