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창군장학재단, 자식농사 잘 짓는 교육중심 도시 조성 위한 새해 첫 이사회 열어
- ‘장학생 선발 및 지급규정 일부개정 규정’ 등 5개 안건 심의

 

[투데이안]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발굴해 장차 고창군 지역사회 발전의 역군이 될 향토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설립 운영하고 있는 (재)고창군장학재단(이사장 유기상) 이사회가 15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열렸다.

재단은 이번 이사회에서 ‘장학생 선발및 지급규정 일부개정 규정(안)’ 등 5개 안건을 심의했다.

특히 ‘장학생 선발과 장학금 지급규정 개정’을 통해 기존 장학생 선발기준(성적우수, 예체능 입상자)에 ‘농생명식품 인재육성’ 장학생을 추가해 미래 고창을 이끌어갈 청년농업인을 육성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재)고창군 장학재단은 올해 ▲장학생 선발 확대 ▲서울·전주 장학숙 운영 ▲서울대학교 하계 과학캠프 및 서울대학교 진로체험 등의 사업을 진행한다.

또 장학숙 난방시설 교체와 청소용역 등을 통해 장학숙에 입사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며 면학에 정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유기상 이사장은 “고창군이 ‘자식농사 잘 짓는 교육중심도시’로 발돋움해 한반도 첫 수도 고창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서는 지역인재 육성이 우선시 돼야 한다”며 이사회에 참석한 임원진들에게 고창인재 육성 및 교육발전에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또 나눔과 기부문화의 확산으로 2018년 41,00만원이었던 기탁금이 1억8,600만원으로 크게 늘어 내고장 인재 키우기에 큰 힘이 보태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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