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식품클러스터, 청년창업Lab·식품벤처센터 입주기업 모집
- 도, 식품창업지원 및 농식품 창업아카데미 공모 추진

 

[투데이안] 전라북도가 신(新)성장동력산업 육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식품 창업기업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도는 미래 식품산업을 이끌어 갈 창업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성공창업의 혁신기반을 구축해 식품 창업의 신중심지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식품산업의 청년창업 증가를 통해 새로운 신규 일자리 창출과 대통령 공약1호인 ‘아시아 스마트 농생명밸리’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이끌겠다는 복안이다.

◆ 국클 창업성장생태계 구축

먼저, 국가식품클러스터는 청년들의 식품창업 도전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식품창업Lab, 식품벤처센터(임대형공장) 운영으로 식품산업의 혁신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청년식품창업Lab) 식품제작 실습기회 및 교육·컨설팅부터 시제품 제작 및 마케팅·판로개척까지 식품창업의 전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오는 17일까지 ’20년 1기를 모집할 계획이며, 규모는 15개팀 내외이다.

그동안 ‘청년식품창업Lab’은 ’17.9월부터 ’19년말까지 총 48개팀을 선발·지원했으며, 28개팀이 창업·사업화에 성공해 식품벤처·청년창업의 산실로 도약하고 있다.

(식품벤처센터)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임대형 공장인 ‘식품벤처센터’는 오는 23일까지 (1층)3개실, (2층)1개실에 대한 입주신청을 접수(우편, 방문접수)받고 있으며, 임대기간은 기본 5년이다.

‘식품벤처센터’는 저렴한 비용으로 공장을 임대해 초기 투자비용 및 운영비 절감을 통해 기업경쟁력 향상 및 기업성장을 유도하고 있으며

현재 49개실 중 37개사(45개실)가 입주해 사업에 매진하고 있다.

◆ 식품창업 지원

전북도는 우수한 (예비)창업자를 지원해 식품분야 창업활동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고, 창업·사업화로 이어지는 연계시스템 구축을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하는 ‘청년식품창업 특성화사업’과 ‘창업 식품기업 지원사업’은 1월중 시군(식품기업 지원부서)을 통해 공모를 추진한다.

(청년식품창업지원, 10개소) 만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 예비창업자 및 5년 미만 식품기업 청년CEO에게 시설·장비 임차료, 재료비, 홍보· 마케팅 비용 등 최대 19.5백만원(자부담 30%)까지 지원하며,

(창업식품기업지원, 10개소) 예비창업자 및 5년 미만 식품기업을 대상으로 초기시설 장비구입비(제품생산·보관 관련 기계·설비) 최대 20백만원(자부담 30%)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농식품 창업아카데미) 전라북도 생물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예비)창업자 발굴·육성을 위해 창업단계별(초기, 성장) 교육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단계별로 3월(초기), 4월(성장)까지 모집·선발해 창업아이디어 사업화, 국내·외 판로개척 실무교육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도 강해원 농식품산업과장은 “식품기술기반 창작활동을 적극 지원해, 전라북도가 식품분야 창업의 메카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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