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추운 날씨 속 설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각계 각층의 후원물품이 임실군에 모아지고 있다.

NH농협은행임실군지부(지부장 이희운)는 15일 임실군을 방문해 심민 군수에게 설 명절 관내 취약계층 가구를 위해 써 달라며 백미 1,000kg을 기탁했다.

군지부는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설 명절에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백미 1,000kg씩을 임실군을 통해 저소득가구를 위해 전달해 왔다.

같은 날 ㈜어업법인 섬진강다슬기마을(대표 최기술)도 백미400kg을 임실군에 기탁했으며, 2017년부터 매년 설을 맞아 어려운 가정을 돕기위한 백미를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14일 임실군체육회 김병이 신임회장(59세)도 군에 유제품 50세트(300만원 상당)을 기탁한 바 있다.

한편 군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 후 관내 저소득가정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 고루 전달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