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4일,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사업 성공적 추진 위한 발대식 가져

 

[투데이안] 정읍시가 어르신이 편안하고 안정적인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시는 이달부터 기존의 노인 돌봄서비스를 통합·개편한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

대상자에 일률적으로 제공되던 서비스를 개개인 수요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로 개편·제공해 장기요양 진입을 예방하고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안부 확인 등 안전지원 ▲사회참여 지원 ▲가사 지원 등 일상생활 지원 ▲민간자원 후원 등을 하나의 수행기관에서 통합·체계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관련해 시는 지난 14일 정읍시청 대회의실에서 권역별 서비스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정읍시 노인복지관 등 4개 기관 관계자와 생활지원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가졌다.

이들은 새롭게 시행되는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한자리에 모여 한마음으로 응원했다.

시 관계자는 “달라진 서비스의 핵심은 어르신이 실제로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받도록 하는 것이다”며 “올해 첫 시행되는 만틈 시행착오를 최소화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에 따르면 서비스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기초연금수급자 중 돌봄이 필요한 노인 3,124명으로 전담 사회복지사 14명과 생활지원사 178명 등 총 192명의 인력이 해당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23개 행정동을 4개 권역으로 나눠 지난 10월 수행기관 선정을 위한 심사위원회를 개최한 바 있다.

기존 노인돌봄서비스 대상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권역별 수행기관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규대상자 신청은 3월부터 주소지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에서 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