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장수군은 수혈용 혈액확보가 어려운 동절기철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오는 17일 군청 앞 주차장에서 사랑 나눔 헌혈을 실시한다.

장수군은 매년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과 연계한 사랑의 헌혈운동을 통해 도내 수요처(병·의원)에 혈액을 공급해 주민 생명보호와 보건향상에 기여하고자 적극적으로 헌혈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헌혈자는 금주, 과로는 피하고, 4시간 이상 숙면과 당일 식사는 꼭 해야하며, 전염성질환 및 간염 보균자 또는 병원 치료 중에 있거나 치료용 약물 복용자는 헌혈에 참여할 수 없다.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약 복용자는 헌혈이 가능하다.

헌혈 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윤옥경 과장은 “혈액수급 차질 등으로 생명과 건강을 위협받는 이웃들을 도울 수 있도록 이번 헌혈운동에 공무원과 유관기관 직원 및 군민이 적극 동참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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