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등 14개·중학 4개 총 18개 기관에서 20개 프로그램 운영

[투데이안]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들에게 학력 취득 기회를 제공하는 ‘2020년도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기관’을 15일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정·공고했다.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은 일상생활을 하는데 필요한 기초학습능력이 부족해 가정 및 사회생활에서 불편을 느끼는 만 18세 이상 성인 비문해자를 대상으로 교육부에서 고시된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초등ㆍ중학 학력을 인정해 주는 제도이다.

그동안 전북교육청은 문해교육기관을 통해 313명의 초등학력인정자를 배출했다.

2020년도 문해교육 운영기관은 총 18개 기관으로, 신규 지정된 곳은 ▲무궁화야학교(초등·중학) ▲진달래학교 ▲전주주부평생학교 ▲군산시늘푸른학교 등 초등 2개, 중학 3개 총 5개 기관이며, 운영기간은 오는 3월 1일부터 2023년 2월 28일까지 3년간이다.

초등학력인정 기관으로는 ▲무궁화야학교 ▲진달래학교 ▲군산시늘푸른학교 ▲사랑의 손길 새 소망 ▲마령면사무소 ▲진안읍행복복지센터 ▲부안교육문화회관 ▲전주주부평생학교 ▲우리배움터한글학교 ▲시민교육센터 ▲길보른 한글사랑반 ▲여성회관 한글사랑반 ▲남원시평생학습관 ▲부안군바래청춘학교가 운영된다.

중학학력인정 기관으로는 ▲전주주부평생학교 ▲군산시늘푸른학교 ▲무궁화야학교 ▲익산행복학교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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