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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민 소방서비스 접근성 대폭 향상 기대
엄범희 기자  |  bhaum27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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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1.14  14: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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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안]순창군에 신설된 순창소방서가 본격 업무에 돌입하면서 전라북도의 소방안전 사각지대가 하나씩 걷어질 전망이다.

전북도(도지사 송하진)에 따르면 순창군 교성리에 위치한 순창소방서가 출동시스템 구축 등 모든 준비를 마치고 오는 17일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순창소방서는 도비 35억 원이 투입돼 지난 19년 3월 착공됐으며 5,473㎡부지에 연면적 2,606㎡(지상3층) 규모로 건축됐다.

조직구성으로는 소방행정과, 방호구조과, 현장대응단 등 2과 1단 7팀으로 구성됐으며 출동부서는 119구조대 1개소, 119안전센터 1개소, 119지역대 4개소로 편성됐다. 특히 인명구조를 전담하는 119구조대가 순창군에 편성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운용인력은 소방공무원 129명 의용소방대 445명, 공무직 1명이며, 소방장비는 펌프차 7, 구급차 4, 물탱크차 1, 사다리차 1, 구조차 2, 지휘차 1, 기타차량 6대 등 22대이다.

아울러 순창소방서 개청은 강천산을 비롯한 심신휴양지의 관광객 증가와 고령화 사회에 따른 노인 구급수요에 신속한 대응 등을 위한 2만 8,000여 군민의 숙원사업이었다.

그간 순창지역을 전담하는 소방서가 없어 효과적인 소방업무수행에 대한 우려가 있었으나 이번 순창소방서 신설로 군민들에게 고품질 소방안전 서비스를 신속히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민원업무 처리를 위해 남원으로 오가던 순창군민들의 고충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현철 초대 순창소방서장은 “화재·구조·구급 및 각종 생활안전 현장에서 빈틈없는 현장활동으로 군민의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소방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북도는 소방서 미설치 3개소(진안, 무주, 임실)에 대해서도 모든 도민이 동등한 소방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21년 1월 진안소방서 신설 등 2022년까지 도내 모든 14개 시·군에 소방서가 들어설 수 있도록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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