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제36대 전라북도체육회장으로 정강선 후보가 당선됐다.

10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36대 전라북도체육회장 선거’에서 기호 2번 정강선 후보가 129표를 획득, 다른 4명의 후보를 누르고 회장으로 선출됐다.

김광호 후보는 98표, 고영호 후보는 33표, 박승한 후보는 26표, 윤중조 후보는 21표를 얻었다.

이번 전북체육회장 전체 선거인수는 334명이었고 307명이 투표에 참여해 91.9%의 투표율을 보였다.

정강선 당선인은 당선소감문을 통해 “사랑하는 전북의 체육 가족 여러분, 제가 약속한 것, 꼭 지켜내겠다”며 “체육인의 위상과 자존감이 무너지는 일이 없도록 뛰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우리 모두 전북체육의 발전을 위해 하나로 뭉치자”며 “새로운 전북체육의 시대를 열자”고 덧붙였다.

정강선 당선인의 임기는 3년이며 오는 16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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