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임실군은 2020년 농촌지도 시범사업에 35개 사업을 발굴, 15억 8,700만원을 투자해 농가소득을 획기적으로 높여나갈 계획이다.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 첨단 농업기술 전파에 앞장서고 지역농업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갈 선도농가, 단체를 육성하기 위한 농촌지도 시범사업 신청을 접수한다.

신청대상 사업은 지역특색농업 발굴 소득화사업 등 농촌지원과 소관 10개 사업과 축산 스마트팜 통합제어시스템 활용기술 시범 사업을 포함한 기술보급과 소관 25개 사업 등 지역특성에 맞는 사업이다.

신청자격으로는 임실군 내 거주 농업인으로 시범효과를 높일 수 있는 학습단체 회원, 사업별 신청자격을 갖춘 자(또는 단체)로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 후 사업 분야별 평가기준에 의거 현지조사를 통해 임실군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거쳐 최종 확정해 각 농가에 통보할 계획이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임실군청 또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사업내역을 참조하면 되고 기타 궁금한 사항은 임실군농업기술센터 각 사업담당팀 및 가까운 읍·면 농업인상담소에 문의하면 된다.

관계자는 “급변하는 농업 여건 속에서 다양한 분야의 농업인 요구를 수용해 시범사업을 발굴했으며 시대변화에 부응하고 실질적인 농가소득 향상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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