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장 비상저감 조치 : 가동시간 단축, 가동율 조정, 방지시설 약품 투입 등
-최용범 부지사 전주원파워 방문 미세먼지 저감조치 점검
- 전주원파워, 방지시설에 약품 투입으로 미세먼지 저감

 

[투데이안] 4일 새벽 6시를 기해 전북도를 포함한 5개 시・도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됐다.

이에 전북도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최용범 행정부지사를 중심으로 미세먼지 발생사업장에 대해 현장확인 등 총력 대응했다.

특히, 최용범 부지사는 1월 4일 오전 미세먼지 저감조치 발령에 따른 영상회의에서 중앙관계부처 및 5개 지방자치단체와 고농도 미세먼지 조치사항과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최 부지사는 전주시 소재 ㈜전주원파워를 방문하여 미세먼지 저감방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을 확인했으며,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대응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주원파워는 미세먼지 저감방안으로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에 황산염, 질산염 등을 저감시키는 소석회, 요소수 사용량을 늘려 오염물질을 17%가량 저감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면 TMS설치 사업장에서는 가동시간 단축, 가동율 조정, 약품투입 등 사업장 자체 실정에 맞게 미세먼지 저감 조치를 해야 한다.

최용범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면 대기배출사업장에서는 미세먼지 배출량을 줄일 수 있도록 가동시간 단축 등 사업장별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강구해야 한다”면서 “이에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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