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순창군이 올해 농업인들의 농기계 구입 부담을 줄이고 농업생산성을 높인다는 취지에서 `소식재배 이양기 개조사업`으로 20대를 지원한다.

사업비 2,100만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이앙기 개조비의 70%를 지원하는 것으로 순창군 자체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소식재배이앙법을 실천하려는 순창군 농업인, 3년 이내 이앙기, 영농규모가 큰 농업인 등으로, 오는 17일까지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설태송 소장은 “소식재배이앙기 개조지원 사업은 고령화에 따른 부족한 농촌일손을 해결하고 농가 소득 증대의 효과까지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농기계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므로 농기계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