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존경하는 전북도민 여러분, 바른미래당 전북도당위원장 김관영 국회의원입니다.

2020년 경자년 쥐띠 해가 밝았습니다.
전북도민 여러분의 가정 내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고 뜻 하는 일이 모두 이루어지는 복된 한 가 되길 소망합니다.

최근 몇 해 동안 우리 전라북도와 군산의 경제는 어둡고 긴 터널 속에 있었습니다. 계속되는 인구 유출과 경기침체, 군산 조선소 가동중단, 한국GM공장 폐쇄로 도민 여러분들께서 많은 어려움을 겪으셨습니다. 불 꺼진 상가와 텅 빈 시장을 보면서 전라북도와 군산시를 대표하는 국회의원으로서 책임을 통감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딛고 일어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우리당이 주도한 여야 협치를 통해 전라북도 국가예산 7조원시대를 열었고, 올해는 7조6,058억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달성했습니다. 이로써 자동차 관련 산업과 농생명 산업, 미래 첨단산업, 새만금을 중심으로 한 환황해권 물류체계를 구축할 토대를 만들었습니다. 이 모든 것이 도민들께서 성원해주신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경제위기지역이었던 군산도 GM공장 부지의 성공적인 매각과 함께 군산형 일자리까지 체결해 과거 내연기관자동차의 요람에서 이제는 전기자동차의 중심으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또한 새만금개발청의 이전, 새만금개발공사의 설립과 함께 새만금 예산 1조 4,024억 원을 확보해 5년 연속 1조원 시대를 견인했고, 군산경제 회복의 청신호가 켜지고 있습니다. 반드시 지역경제를 회복시키겠습니다.

존경하는 전북도민 여러분!. 2020년 저와 우리당은 부강한 전북, 살기 좋은 전북을 만들기 위해 뛰고 또 뛰겠습니다. 도민 여러분 모두 행복 가득하고 희망 넘치는 새해 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0.01.01

바른미래당 도당위원장 김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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