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창의 주요사업 이끌 적임자로 발탁, 오는 2일부터 부군수 업무 수행

 

[투데이안] 전해성(57, 사진) 전라북도 혁신성장정책과장이 오는 2일 순창부군수로 취임했다.

전해성 신임 부군수는 장류 미생물산업과 장수산업, 관광산업의 육성을 이끌 적임자로 발탁돼 순창군 부군수로의 첫 업무를 시작했다.

전 부군수는 “순창에서 일하게 돼 매우 영광이다. 업무추진력이 뛰어난 황숙주 군수를 잘 보필해 잘 사는 순창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그리고 순창군청 공무원들이 매우 유능하고 성실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군민들을 위한 정책들은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므로 직원들과 열린 마음으로 토론하고 소통하면서 순창의 공무원들이 능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뒷받침을 잘 할 것”이라 말했다.

또한, “군민들이 원하는 일을 적극 발굴해 나가고, 군민들이 불편해 하는 일은 개선하고 해결책을 강구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군의 발전을 위해서는 “의회, 언론, 지역 사회단체와 협력이 중요한 만큼 대화와 소통을 통해 상호 이해를 돈독히 해 역동적인 군정이 되도록 가교 역할도 잘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순창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장류산업육성 등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곳이다.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순창의 성장을 위해 좋은 정책들을 발굴하고 국도비 예산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임 전 부군수는 지난 1991년 총무처 7급 공채를 시작으로 법제처, 전주시 우아1동장, 경제교통과장, 진안군 백운면장, 전략산업과장, 환경보호과장, 전북도 투자유치과장, 일자리경제정책관, 혁신성장정책과장 등 전북도내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다.

그는 다양한 행정경험을 통한 문제해결능력, 스마트한 업무수행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맡은 업무는 많은 성과를 냈으며, 직원들과의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한 소통과 화합으로 조직내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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