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순창군 드림스타트는 30일 2019년 연말을 맞아 드림스타트 사업인 `꿈나무 공부방`에서 아이들을 위해 봉사를 펼친 유호연 의무경찰에게 황숙주 순창군수가 표창장을 수여했다.

현재 순창경찰서에 근무중인 유호연(21세) 의무경찰은 전북 전주 출생으로 건국대학교 물리학과에 재학중이며, 2019년 드림스타트 사업인 `꿈나무 공부방`에서 인지 및 언어분야의 위기아동들에게 맞춤 학습 지도와 아이들의 고민 상담까지 해주며, 자원봉사자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

이날 그는 “아이들에게 봉사하면서 오히려 제가 더 많은 만족감과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훌륭한 후임들이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간직하도록 꾸준히 운영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단순한 교육봉사를 떠나 따뜻한 마음과 열정적인 자세로 순창군의 미래인 아동들을 위해 노력해준 순창경찰서 유호연 의무경찰과 관계자께 고마움을 전했다.

드림스타는 관계자는 “아동에게 필요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회구성원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동시에 균형적인 발달을 할 수 있도록 신체, 건강, 인지 등 총체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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