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상인회의 역량을 키우기 위한 부안상설시장 상인워크숍이 지난 26일 부안상설시장 상인회 소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워크숍에는 부안상설시장상인회 회장을 비롯한 회원 등 80여명의 상인이 참여해 2019년 한해 시장의 성과와 개선할 점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부안상설시장 지역선도시장육성사업단은 상인들의 판매전략을 키우고 상품 차별화를 위한 핵심역량 등을 내용으로 한 특강을 실시하고, 모바일 홈텍스 사용법을 공유하는 등 시장 경영혁신을 위한 토의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부안소방서는 화재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점포 운영 안전 수칙과 전열기구의 올바른 사용법 등을 교육해 겨울철 재난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상인들 스스로 위험에 대해 인지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안상설시장이 실질적으로 지역을 선도하는 전국적 시장이 될 수 있도록 2020년에도 시장활성화 지원사업과 부안사랑상품권의 원활한 시장 유통 추진에 더욱 노력하겠다”며 전통시장 활성화의 의지를 적극적으로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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