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임실군은 지난 14일과 21일 청소년문화의 집에서 청소년과 아빠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빠와 함께, 친구와 함께하는 케익만들기’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가족과 친구의 소중함을 알기 위해 마련됐으며, 케익만들기 뿐만 아니라, 아빠와 자녀의 장점 알아보기, 친구의 소중함 알기, 자녀에 대한 이야기 순으로 진행됐다.

아빠와 함께 케익만들기 참가한 김성민 아빠(관촌면)는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체험교육이 아이정서와 성격에 좋을거 같아 참여했다며, 아이들이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보니 이런시간을 자주 가져야겠다”고 전했다.

김서연(관촌초2) 학생은 “아빠랑 함께 케익을 만드니 소중하고 행복했다”고 전하고, 친구와 함께 케익만들기 참가자 청소년 황예은(임실동3)은 “베이킹에 대해 관심이 더 갔으며, 친구와 함께해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심민군수는 “청소년문화의 집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더불어 다양한 문화경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임실군 청소년문화의 집은 관내 청소년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고 있다.

그 밖에 청소년문화의 집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청소년은 임실군 청소년문화의 집(640-302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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