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익산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신혜경)는 13일 원광보건대학교 WM관에서 한 해 동안 여성단체에서 활동한 내용을 돌아보는 결산대회를 가졌다.

이번 결산대회는 올 한 해 여성의 사회참여 활성화와 나눔과 봉사활동에 참여한 10개 개별단체의 사업성과를 보고하고 여성발전 유공자 시상과 나눔 기탁식, 청소년 장학금 전달, 소통과 화합의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나눔 기탁식에서는 지난 11월 말 9번째 아이를 출산한 함열 거주 정 모 씨에게 기저귀, 분유 등 육아용품(1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또 호떡 및 국화빵 판매, 딸기잼 만들기 등 자체 사업운영에 따른 수익금으로 청소년 1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지역 인재육성에 힘을 보탰다.

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의 사회적인 지위향상과 권익증진을 위한 워크숍, 저소득 가정을 위한 사랑의 김장담아주기, 여성단체 역량강화 교육과 행복한 가정상 선발 시상, 전통장류 담그기, 국화축제 먹거리장터 운영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혜경 협의회장은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여성의 사회참여 활동을 위해 동분서주해 온 한 해의 활동들을 돌아보니 감회가 새롭고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회원들 모두 여성의 따뜻한 마음과 세심한 관점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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