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전북디자인센터와 (사)전라북도산업디자이너협회가 주관하는 제33회 전라북도 산업디자인대전 시상식이 13일 11시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1층 메인홀에서 수상자와 가족, 기관단체장, 도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전라북도 산업디자인대전은 전라북도를 넘어 전국 공모전을 통해 시각·포장 부분, 멀티미디어 콘텐츠 부분, 제품·실내·환경부분, 산업공예부분, 텍스타일 분야의 제품들을 출품받아 심사를 통해 우수 작품을 시상 및 전시 행사를 진행했다.

김경숙 전북산업디자이너협회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유망 디자이너를 발굴하고 디자인 분야에 관심과 소양이 있는 디자이너들의 우수한 디자인 작품을 발표하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큰 의미가 있으며, 해마다 선정되고 있는 작품들의 수준이 높아지고 있어 제34회 공모전에 출품될 작품들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우수작품은 산업부장관상 1명, 전북도지사상 14명 특별상 16명, 협회장상 1명 등 32점의 우수작품에 대해 시상을 진행했다.

제품·실내·환경 디자인 부문으로 출품한 서초희(CAMELLIA LADY)가 산업부장관상 대상에 선정됐으며 탄소융합 산업공예디자인 부문 섬유로 스카프와 트윌리를 출품한 두아현(시작, 그리고 과정)이 전북도지사상 금상에 선정됐다.

전라북도 이남섭 기업지원과장은 “33회째 진행되고 있는 전라북도 산업디자인대전 전국공모전을 통해서 산업디자인의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고 디자인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며, 도내 기업에 제품 디자인을 UP 시켜 지역 경제에 활력을 UP 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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