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전북대학교 권대규 교수(창업지원단장)가 이끄는 전북지역창업보육협의회가 '2019 창업기술혁신대전'을 개최했다.

지난 12일 오후 4시 전주 아름다운컨벤션센터에서‘2020인큐노베이션-나는 전북에서 미래를 찾는다’라는 주제로 열렸다.

전라북도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했으며, 도내 16개 창업보육센터 관계자와 입주기업 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올해 우수 창업지원 성과를 창출한 도내 창업기업, 센터장 및 매니저에 대한 창업유공자 표창 수여와 창업기업 역량강화를 위한 초청 강연 및 우수기업 성공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창업기업 관계자들은 지역 유관기관들과의 지속적인 연계강화를 강조했다.

또 기업이 보유 한 기술과 노하우를 통해 우수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투자와 판로개척 등의 통합적 창업지원 체계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논의했다.

권대규 전북지역창업보육협의회장(전북대 창업지원단장)은“전북지역 창업보육사업의 기능 확대 및 창업기업의 역량 강화를 도모할 수 있는 네트워킹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이를 통해 도내 창업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최근 급변하는 창업생태계로 인해 창업기업들이 겪는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도내 창업보육센터들이 보다 적극적인 변화와 혁신, 그리고 지속적인 역량강화를 통해 기업들과 함께 동행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2005년 창립한 전북지역창업보육협의회는 전북소재 중소기업 창업보육센터 및 창업 관련 기관들이 모여 조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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