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고창군청 재무과가 내고장 문화유산 지킴이에 앞장서고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재무과는 지난 12일 부안면에 수동리 분청사기 가마터를 찾아 유적 여부 점검과 쓰레기 수거, 잡초제거 등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사적 제250호 수동리 분청사기 가마터는 조선전기 분청사기를 굽던 가마터다. 유적에선 15~16세기 분청사기가 출토되기도 했다.

이종비 재무과장은 “지킴이 활동을 통해 고창군의 소중한 문화재를 보다 가깝고 친근한 존재로 인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지속적인 문화유산 지킴이 활동을 통해 소중한 문화유산을 후손들에게 온전하게 물려줄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