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창농산물 가치 향상으로 농가 소득 향상, 두 마리 토끼를 한번에!!”

 

[투데이안] 고창군이 식량작물분야 시범사업 전반에 걸친 평가 분석으로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고창군 농업기술센터(소장 현행열)는 지난 10일 시범사업단지 회원들과 농업인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식량작물 시범사업 평가회’를 가졌다.

농기센터는 올해 식량작물분야 시범사업으로 ▲가공용쌀 원료곡 생산단지 육성(쌀) ▲식량작물 수출생산단지(맥류) ▲맥류 용도별 브랜드단지 연계 품질 향상(맥류) ▲드론 활용 콩 병해충 방제기술보급(콩) ▲밭작물 신기술 선도단지 육성(콩) ▲땅콩 신품종 생산단지 조성(땅콩) ▲고구마 부가가치 창출 가공품 개발보급 등 7개 사업을 진행했다.

그 결과, 새로운 품종과 재배기술 투입 등으로 기존 대비 약 28% 경영비 절감과 가공식품 개발로 농가소득 증대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이밖에 평가회에선 우수품목 전시와 쌀, 땅콩, 고구마를 활용한 가공품을 전시해 평가회 참석자들의 관심과 큰 호응을 받았다. 또 고창쌀 브랜드화 추진 품종인 수광벼와 예찬벼로 밥맛 테스트를 진행해 참석자들과 함께 하는 평가회가 진행됐다.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새로운 농업 기술의 확산보급으로 농촌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지속적으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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