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익산시 여성기업인협회(회장 양미숙)는 12일 (재)익산사랑장학재단을 방문해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양미숙 회장은 “아이 키우고 있는 엄마로서 다자녀 장학금이 신설·지원되는 모습을 보고 아이 키우기 좋은 익산만들기에 동참하고자 회원들과 뜻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다자녀 가정과 지역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시 여성기업인협회가 지역인재육성에 관심을 갖고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장학금은 지역의 큰 일꾼을 키우는 밑거름이 되도록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 여성기업인협회는 익산 소재 25곳의 제조업체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협회 회원들은 초록우산, 행복나눔마켓, 지역아동센터, 효도마을 등 11개 단체에서 꾸준히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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