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전북 고창군이 지난 11일 오후 관내 음식점 37개소(신규 6곳, 기존 재지정 31곳)를 모범음식점으로 선정하고 지정서를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고창군은 관내 식당의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맛과 위생수준이 우수하고 친절서비스를 갖춘 업소를 매년 모범음식점으로 선정하고 있다.

군은 지난달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음식문화개선추진위원, 위생팀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신청업소를 직접 방문해 엄격한 심사를 진행했다.

모범음식점에는 모범업소 표지판을 전달하고, 각종 행사·축제 시 모범음식점 이용 권장, 홈페이지 홍보 혜택과 상수도 요금 30%감면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또 테이블보, 음식물 쓰레기통 등 각종 위생물품 등도 지원되며 음식점 이용 활성화를 위한 대표음식 소개 등 홍보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고창군을 대표하는 모범음식점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자연과 사람,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문화 조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군을 방문하는 전국의 손님들에게 고창군의 맛을 알리는데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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