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전북대학교가‘전북혁신도시’농생명 분야 맞춤형 인력양성에 기여한 공로로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전북대학은 11일 오후 2시 전주 그랜드 힐스턴 호텔에서 열린‘제1회 혁신도시 성과보고대회’에서 표창을 수상했다.

전북대는 2019년 교육부 지역선도대학육성 사업 공모에 대학과 지자체, 공공기관 기업의 의견 수렴 및 협업을 기반으로 우수한 사업 기획을 추진했다.

이후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 12개 컨소시엄 중 최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

사업을 통해 도내 농생명과 연기금, 공간·전기안전 분야 지역우수인재 육성을 통한 지역 발전 기반 마련과 지자체, 공공기관, 지역 출연기관과의 행정적·유기적 연결을 통한 지역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기여 한 평가를 높게 받았다.

지난해 지역선도대학육성 시범사업의 경우 도내 4개 대학(전북대·원광대·전주대·우석대)에서 농생명 관련 총 6,298명의 학생이 참여, 도내 농생명 인력 양성 기반을 조성했다.

올해는 군산대가 협력대학교로 뜻을 같이하고 있다.

전북대 김관우 부총장은“도내 대학, 지자체, 공공기관-산업체의 연계 협력을 통해 우수인재의 유출로 인한 지역산업 침체의 악순환을 제거해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의 선순환 체계 구축의 기반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며“대학이 가진 인프라가 지역산업 성장과 지역정주여건 확보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토교통부‧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주최하는‘혁신도시 성과보고대회’는 우수사례 공유 등을 통해 발전성과 확산을 위해 매년 열릴 계획이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