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2019년 한 해 동안 고창군 새마을지도자들의 활동을 뒤돌아보고,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11일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고창·부안축협 한우명품관에서 유기상 고창군수, 오균호 새마을운동고창군지회장, 김대한 새마을협의회장, 문원애 새마을부녀회장, 표명섭 문고회장을 비롯한 임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 새마을지도자 역량강화 워크숍’이 열렸다.

나눔과 봉사에 적극 앞장선 새마을지도자들에게 표창이 전수됐다. 수상자는 ▲행정안전부장관상=유영술(고수면), 이현희(고창읍) ▲전북도지사상=이충형(해리면), 남두순(흥덕면) ▲새마을 중앙회장상=서성수(상하면), 경만섭(부안면), 박현숙(무장면), 김혜경(아산면) ▲새마을 도회장상=문업순(성송면) ▲도회장 특별상=신림면공동체(안효남)가 수상했다.

오균호 새마을운동 고창군지회장은 “나눔의 정신을 실천해준 새마을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새마을지도자로서 이웃간 온정을 나누며 지역발전과 군민화합을 위해 더욱 노력하자”고 말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나눔과 봉사에 앞장서 주신 새마을지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군민 모두가 고창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서로 칭찬하고 격려하고,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며, 고창의 인재 키우기와 내고장 물품을 애용하는 자랑스런 고창만들기 운동에 함께 해주시면 더욱 살기좋은 고창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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